[베트남 호치민] 쌀국수의 진수 퍼흥 Pho Hung

 베트남 호치민 쌀국수 맛집 포흥 PHO HUNG 

호치민 여행을 처음 갔을 때

숙소 근처 쌀국수집을 먼저 찾아갔었죠

국물 맛 자체가 다른 맛에 감탄하고

가격에 놀랐습니다. 

포2000이나 포퀸 같은 곳을 처음가면

저처럼 감탄 감탄 합니다.

여행사이트에 자주 등장하는 집이죠!

하지만 진정 호치민을 

여러번 다녀온 분들이나

호치민에 사시는 분들은 

위의 식당들은 관광객들이 

자주가는 곳이라 그 맛이 

베트남 국수의 깊은 맛이 없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추천받아서 간 집이 포흥 PHO HUNG

1군 벤탄시자엥서 멀지 않습니다. 

택시 타면 10분안에 갈 수 있습니다.

한국인들이 많이 거주하시는

푸미홍에도 분점이 생겼다고 들었네요.

아무튼 베트남 쌀국수의 깊은 맛을 

찾고자 찾아갔습니다. 

역시나 사람들이 붐비는데 

현지인들이 훨씬 많네요.

포퀸, 포2000, 포호아는

관광객이 훨씬 많은데 현지 맛집 인증이네요.

내부는 그리 깨끗하지 않습니다.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메뉴는 

추천받은 DAC VIIET과 베트남 커피 

카페쓰어다를 시켰습니다.

고기의 양이 끝내줍니다.

우리나라 국수집의 양에 비하면 

어마어마합니다. 

숙주나물은 넣어도 되지만 같이 주는

고추랑 저 풀은 비추합니다.

아직도 저는 못 먹습니다.

고추는 1개 정도 넣어도 됩니다.

하지만 왼쪽 위 풀들은 

치약과 세제를 섞은 맛이 납니다.

국물 맛이 정말 끝내줍니다. 

기존에 먹었던 베트남 국수의 맛은 

생각지 나지 않을 정도로 정말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땀을 많이 흘렸더니

시원하고 달콤한 카페쓰어다로 

마무리 해줍니다. 

저렇게 드시면 한화로 6,000원 조금 넘게 

나올 겁니다. 가격이 조금 비싸지만 

그 만큼 가치가 있습니다. 

제가 간 곳은 1번째 주소에 나오는

1군에 있는 집입니다. 

시중 이름이 비슷한 집이 있는데 

유사품인 것 같아요.

이렇게 생긴집인데 여기랑 다른 곳입니다.

여기는 체인점 형태로 맛은 솔직히 위의 집보다

많이 떨이지지만 내부는 깨끗합니다.

혹시 가실 분들을 위해 지도 첨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