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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항공] 인천 <->호치민 비즈니스클래스 탑승기 VN409

프리터 2016. 11. 23. 18:32

[베트남항공] 인천 <->호치민 비즈니스클래스 탑승기


늦은 휴가로 베트남 경우 방콕을 다녀왔습니다.

조금 늦었기에 더 비용을 들여서 

베트남항공 비즈니스를 이용하였습니다.

왕복 금액은 80만원이 조금 넘는 금액

일반석도 50만원이 넘어서 크게 많은

비용이 들지는 않았습니다. 





베트남 항공편명은 VN409 출발시간은 오전 10시 15분입니다.

약 5시간의 비행시간으로 인천에서 호치민 여정입니다.

베트남 비즈니스를 이용하면 인천공항 탑승동 

대한항공 비즈니스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2016/11/22 - [해외여행] - 인천공항 탑승동 대한항공 비즈니스 라운지 이용후기


비즈니스 라운지에서 잠시 있다가 

탑승구로 이동합니다. 







비즈니스석이라 기다리지 않고 프라이어리티로

빠르게 탑승수속을 마쳤습니다. 

여행할 때마다 느끼지만 이 때가 

기분이 제일 최고조에 이르는 것 같아요!




비즈니스 라운지에서 시간을 너무 보내다 보니

비행기 사진을 제대로 못 찍었네요!

비즈니스 탑승구로 비행 탑승을 합니다. 

비행기재는 신형을 기대했지만 

역기나 보잉 777-200입니다. 

오래된 구형입니다 ㅠㅠ






비즈니스 클래스는 20명 남짓 탑승인데 

반 정도 탑승을 해서 쾌적하였습니다. 

하지만 비행기가 구형기재라서 

180도 뒤로 누워지는 풀플랫은 아닙니다.

그래도 옆 좌석을 비워줘서 편하게 

비행 할 수 있었습니다. 







베트남항공 중거리 비즈니스 클래스는

기본적으로 어매니티와 슬리퍼가 제공됩니다.

슬리퍼는 아시아나항공보다 훨씬 좋습니다.

기모감도 있고 정말 편안합니다. 

어매니티백에는 로션과 치약, 칫솔, 귀마개 

눈가리개, 휴대용빗이 제공됩니다. 



웰컴드링크는 언제나 그렇듯 저는

샴페인 마십니다. 평소에 잘 안 마시기에



신형기재를 기대했지만 역시나 구형 기재인 

보잉 777-200 새 비행기 타고 싶네요!



키가 그리 크지 않아서 다리는 쭉 뻗어도

편안하게 타고 갈 수 있어 좋았습니다.




구형이지만 어느 정도 뒤로 많이 누워집니다.

다리 받침도 있어서 그리 불편하지 않았어요!

하지만 그래도 뭔가 아쉽더라구요!






비행기는 꽉 차서 가지 않아서 

정말 쾌적하게 비행기를 탄 것 같습니다. 




드디어 기다리던 식사 시간이 왔네요 

서양식 & 아시아식과 한식으로 나눠집니다.

저는 서양식 & 아시아식으로 정했습니다.



식사를 주기전에 뜬금없이 아이패드를 주네요!

이 비행기에는 개인 모니터가 있지만 

작동을 하지 않아 아이패드가 제공되는데

딱히 볼만한 것은 없습니다. 









전체요리와 와인은 화이트와 레드 둘다 

감자스프는 부드럽고 먹기 좋았습니다. 

새우와 샐러드로 맛있었습니다. 

서양식이 입이 더 맞는 것 같네요!



메인요리로 나온 삼겹살 고추장 불고기

조금 단 맛이 나지만 먹을만합니다. 

라운지에서 배를 채우고도 다시 먹게됩니다.




후식은 치즈와 과일 과일은 선택가능합니다.

바닐라 아이스크림도 고급스런 맛이 좋았습니다.

이렇게 먹고 숙면을 취했습니다.

보통 일반석을 탈 때는 숙면이 어려웠는데

자리가 조금 편해서 그런지 숙면을 취했습니다.



자다깨다하다보니 드디어 호치민 도착!

메콩강의 위엄을 보면서 착륙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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